'천재타자' 이정후, PO MVP…'전직 메이저리거' 푸이그는 데일리 MVP


'천재타자' 이정후, PO MVP…'전직 메이저리거' 푸이그는 데일리 MVP

맹타를 휘두른 이정후(24·키움 히어로즈)가 플레이오프(PO·5전 3선승제) MVP에 뽑혔다. 키움은 28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진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PS) PO4차전 LG와의 홈경기에서 41로 이겼다. 이로써 키움은 PO 전적 3승1패를 기록하며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 반면 LG는 올 시즌을 마무리하게 됐다. 이번 PO 시리즈를 지배한 것은 이정후였다. PO 1차전부터 멀티히트를 신고하더니, 2차전은 3안타를 뽑아냈다. 3차전엔 멀티히트와 함께 쐐기 솔로포를 터뜨리며 포효했다. 이정후는 PO 4차전에도 1회말 안타를 터뜨리며 맹활약했다. LG는 이정후를 막지 못하며 속절없이 무너졌다. 이정후의 PO 최종 기록은 타율 5할(16타수 8안타) 1홈런 2타점이었다. 결국 이정후는 기자단 투표 79표 중 43표를 받아 PO MVP에 선정됐다. 이날 4차전 데일리 MVP는 야시엘 푸이그가 뽑혔다. 푸이그는 1-1로 맞선 3회말 결승 솔로홈런을 뽑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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