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우루과이전, 유효슈팅 0개…21세기 WC 최초 진기록


한국-우루과이전, 유효슈팅 0개…21세기 WC 최초 진기록

일진일퇴 공방전이 펼쳐진 24일(한국시간) 한국과 우루과이 경기에서 월드컵 기록이 만들어졌다. 0-0으로 끝난 이날 경기에서 FIFA는 유효 슈팅을 하나도 기록하지 않았는데, ESPN에 따르면 21세기에 열린 FIFA 월드컵에서 처음 있는 일이다. 우루과이는 슈팅 10개, 한국은 슈팅 7개를 시도했다. 우루과이에선 디에고 고딘의 헤딩 슛과 페데리코 발베르데의 중거리슛이 골대를 맞혔지만 유효슈팅으로 기록되지 않았다. 한국은 전반 33분 황의조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잡았으나, 골대 위로 벗어났다. 디에고 알론소 우루과이 감독은 경기가 끝나고 기자회견에서 "좋은 경기를 펼쳤다. 타이트한 경기였다. 전반 20분 동안 한국이 잘했다. 공을 따내는 데에 어려움이 있었다. 후반전엔 우리가 좀 더 (경기를) 장악했다. 전반적으로 잘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파울루 벤투 한국 감독은 "대체적으로 좋은 경기였다. 경쟁력으 있었다. 우루과이 선수들은 기술적으로 신체적으로 매우 훌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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