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강 불꽃' 모로코, 선수들은 엎드렸고 관중은 화답했다


'4강 불꽃' 모로코, 선수들은 엎드렸고 관중은 화답했다

모로코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결승행이 좌절됐음에도 마지막까지 경기장을 찾아준 팬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모로코는 15일 오전 4시(한국시간) 카타르 알코르의 알베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랑스와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4강’ 일정에서 0-2 패배를 당했다. 모로코는 이른 시간 실점하며 끌려갔다. 이에 평소와 달리 공격적으로 나서며 흐름을 잡았고 공격적으로 나서며 동점골을 노렸으나 후반전 추가 실점하며 무너졌다. 이번 대회 모로코는 새로운 역사를 써내렸다. 크로아티아, 벨기에, 캐나다와 함께 F조에 속했다. 전력상 토너먼트에 진출하지 못할 것으로 평가됐으나 2승 1무 조 1위로 16강 진출에 성공, 스페인(16강), 포르투갈(8강)을 차례로 꺾고 아프리카 팀 최초로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번 경기 모로코 팬들의 열기 또한 대단했다. 6만 8895명을 수용할 수 있는 알베이트 스타디움에 빨간 물결이 드리우며 선수들을 응원했다. 그러나 결과는 결승 진출이 좌절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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