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그들과 나의 항복 선언 2022.03.17. 11:46

1. 러시아의 항복. 간밤에 푸틴이 표면적으로 항복 선언을 하였다. NATO에 가입하지 않고, 오스트리아 식 중립국 형태로 우크라이나가 전환하겠다면 당장 군사를 물리고 철수 하겠다고 선언했다. 대신 조건은, 앞으로 서방에서 무기를 받아 무장하지 말라는 것이었다. 이대로 계속 우크라이나가 서방의 지원을 받아 신무기로 무장하게 되면, NATO의 회원국이 아니더라도 친서방 정권인 우크라이나가 서방의 첨단무기로 자기들 쪽을 향하게 될테니 러시아 입장으로선 당연한 요구이다., 그 외에 이번 침공에서 더 얻어갈 만한 조건을 아직은 제시하지 않고 있다. 결국 별로 무언갈 얻지도 못하고 돈과 군수물자만 잔뜩 쓰고, 경제만 안 좋아진 것이다. 사실상 푸틴의 항복 선언이다. 그러나, 푸틴의 책략이 늘 그렇듯이 표면적인 항복일 뿐 무언가 다른 꿍꿍이와 시간 벌기일 확률도 높다. 그 전날 까지만 해도 협상에서 아무런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휴전은 거의 불가능해 보였다. 그러나, 수도 키이우의 방어선을 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