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누가 우는 날


비누가 우는 날

드디어 장마철이 시작되었습니다. 제가 있는 남부 지방은 어제부터 태풍의 영향으로 하루 종일 비바람이 몰아치고 있습니다. 비누를 제작하고 건조 할 때에는 습도가 높은 장마철이 최악의 날씨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솝퍼들은 여름에는 비누 제작을 잠시 쉬거나 이미 건조 중인 비누 보관에 비상이 걸리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수제비누의 가장 큰 적은 높은 습도입니다. 습도가 높으면 비누 건조가 더디고, 비누 표면에 물기가 맺히는 현상이 생기며 비누 제작 시 소다회가 쉽게 생기기도 합니다. 그중 솝퍼들을 가장 신경 쓰이게 하는 것은 비누 표면에 맺히는 물기입니다. 비누 표면의 물기는 비누에 있는 글리세린이 공기 중의 수분을 끌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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