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가 자꾸 저리고, 쥐가 나는 것 같아요. 혹시 내가?? - 하지정맥류, 허리디스크, 요추 협착증

안녕하세요 ^^ 정형외과 전문의 유쾌한목수입니다. 잠깐의 추위가 지나가고 이제 완연한 봄인 것 같습니다. 창원 곳곳이 하얗게 벚꽃으로 물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면서도, 이러한 계절의 아름다움을 사이마다 끼워넣는다면 삶이란 책이 더 풍성해지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 올해는 드디어 이 벚꽃을 아내와 함께 보겠군요. ^^ 지금까지는 질환 → 증상, 치료 의 순서로 글을 적었다면, 오늘부터는 증상 → 질환 의 순서로도 글을 좀 적어볼까 합니다. 질환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도 있겠지만 대부분 증상을 가지고 병원을 먼저 찾게 되시니까요. ^^ 사전적인 의미는 다음과 같습니다. 저리다 1) 뼈마디나 몸의 일부가 오래 눌려서 피가 잘 통하지 못하여 감각이 둔하고 아리다. 2) 뼈마디나 몸의 일부가 쑥쑥 쑤시듯이 아프다. 쥐 1) 몸의 어느 한 부분에 경련이 일어나 부분적으로 근육이 수축되어 그 기능을 일시적으로 잃는 현상. 엉덩이, 허벅지가 저릿저릿 합니다. 아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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