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공보의] 31. 목포 제주도 퀸메리호 / 제주도 진도 산타모니카호 하루에 다 타본 썰 Part 1


[전남 공보의] 31. 목포 제주도 퀸메리호 / 제주도 진도 산타모니카호 하루에 다 타본 썰 Part 1

30번 글에 적었다시피 진도 -> 제주도 산타모니카호가 결항돼서 목포 -> 제주도로 배편 변경을 했다. 나는 차를 싣고 가야 하기 때문에 출항 시간보다 한 시간 정도는 일찍 가야 했다. 근데 목포 -> 제주도는 8시 45분에 출발을 하기 때문에 7시 45분까지 도착해야 했는데 21일 날 목포, 진도 둘 다 눈이 엄청 많이 와서 아침에 도저히 시간 맞춰 도착할 각 이 안 잡혔다. 그래서 결국 밤 9시에 목포로 가기로 출발했다. 근데 막상 목포로 출발하니까 ㅋㅋㅋㅋ 눈이 진짜 생각보다 더더더더 쌓여있고 차는 하나도 없고 아직 제설작업은 안 돼서 그냥 눈밭 가는 거라 차선도 안 보이고 브레이크 밟을 때마다 미끄러지는 느낌 나서 온몸이 오싹오싹했다. 출발하자마자 저절로 알아서 '이거 거북이처럼 기어가야겠다' 라고 판단이 되더라 하나 여담으로 가던 도중 저 멀리 횡단보도에서 어떤 아저씨가 우산을 쓰고 서계셨는데 때마침 내가 딱 신호에 걸려서 그 앞에 서게 됐고 그 아저씨랑 눈이 마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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