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도 올해 1분기 실적이 선방한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실적이 매출 55조원, 영업이익 6조40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1분기 잠정 매출은 전분기 대비 8.15% 감소하고, 전년 동기 대비 4.98%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잠정 영업이익은 전분기보다 10.61% 줄었지만 1년 전과 비교하면 2.73% 늘었고 매출에서 영업이익이 차지하는 비율인 영업이익률은 11.6%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이 같은 잠정 실적은 증권가의 예상치를 웃도는 수준입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전날 기준 증권사 3곳 이상이 추정한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실적 전망치는 연초(1월2일) 대비 3.9% 내려간 6조2333억원이었습니다. 삼성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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