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르 매각설? 200억 투자유치 추진

국내 대표 스포츠웨어·레깅스 업체인 안다르가 자금유치에 나섰습니다. 안다르 측은 200억원 넘는 투자유치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투자은행(IB)업계 일각에서는 안다르가 중장기적으로 경영권을 포함한 지분매각 추진도 검토 중이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10일 IB업계에 따르면 안다르 경영진은 약 3개월 전부터 원매자들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혹은 경영권 매각을 타진해오고 있습니다. 복수의 전략적투자자(SI)와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가 투자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섰던 안다르는 최근 경쟁업체 성장으로 수익성이 악화되면서 기존 투자유치는 물론 매각까지 검토를 시작하게 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안다르는 2015년 당시 요가 강사였던 신애련 대표가 직접 창업한 회사로 국내 애슬레저(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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