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좀 빼자:밤 running


살 좀 빼자:밤 running

2022년 7월 12일 난 꼬맹이 임신했을때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와서 지금까지도 호르몬 약을 먹는다. 임신 초엔 아가에게 영향끼칠까봐 넘 걱정 이었는데 10년을 넘게 복용하니 그냥 비타민 먹는다라고 좋게 생각한다...ㅎㅎㅎ 근데 하필 저하증 이다.....이렇게 말함 좀 그렇지만 항진증은 살이 빠진다던데...살 잘 찐다는 저하증...;;; 나이가 드는 탓도 있겠지만... 난 진짜 잘 붓고, 피곤도 잘 느끼고 특히나 체력이 저질이다;;; 이것저것 다 떠나 자꾸 살이 찐다ㅜ 작년에 입던 반바지가 안 맞아 못입고, 이번엔 빤쮸가 엉덩이에 자꾸 낀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속옷도 더 큰사이즈로 바꿨다ㅜㅜ 꼬맹과 운동을 해보고자 밤 Running을 했다. 오랜만에 숨이 턱 끝까지 차니까 아드레날린이 솟으면서 희열감이 느껴졌다. 꼬맹도 엄마 옆에서 곧 잘 뛰었다. 소호공원 5바퀴를 돌고 주저 앉아 셀카 삼매경에 빠진 모자. 울 아들은 신랑만 똑 닮았다 생각했는데 요 사진은 어딘지 모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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