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가는아이..

12월1일 저녁 아이가 조금 늦게 잤다..10시쯤? 평소 할머니와 자는 아이를 어제는 나와 함께 자겠다고 하여 그러라고 했고 내옆에서 자던 아이가 새벽4시쯤 이를 가는 것이었다. 이가는 소리에 놀라 깨었는데 한3분정도 이를 부득부득 갈더니 무언가를 꿀꺽 꿀꺽 삼키는듯 하고 눈은 역시나 살짝 돌아가 있었다. 아이를 깨울수도 건들수도 없었다. 다만 아이가 다치지 않도록 주변을 정리해줄 뿐이었다. 선생님께서 아이의 수면습관이 뇌전증에 치명적일 것이라 이야기하셨는데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였다. 오늘아침 부터 약을 총 2미리 늘려서 아침 저녁 4cc먹던 약을 5cc로 늘렸다 오늘 하루 무사히 넘어가길... 하루하루가 무사히 넘어가길... 오늘도 바래본다. #이가는아이 #잘때이가는아이 #소아뇌전증 #이갈때 #부득부득 #잠잘때이를갈아요 #뇌전증 #소아간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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