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뇌전증(증량없음)

오늘 분당서울대병원 뇌신경센타 외래를 다녀왔다. 다행히 아직 발작증상이 없어서 약을 증량하지 않았다. 현재 아이 투약하는 양은 하루 2번5cc 총10cc이다. 아이의 몸무게에 비례해서 최소양을 먹이고 있다고 한다. 아이의 상태는 나중에 커가면서 없어질 수 있는 병이니 좋은쪽으로 생각하자고 하신다. 제발..그렇게 되길... 오늘 진료받으며 물어본 것은 아이의 얼굴의 청색증이다. 청색증은 계속 유지되는 것이 아니라 얼굴이등 피부가 일시적으로 푸르게 변하는 것인데 우리 아이는 안색이 안좋은 거라고하셨다. 심장전문선생님과 면담을 해보자고 하셔서 1월에 심장전문의 선생님외래를 잡아놓고 왔다. 아마도 또 검사를 하겠지... 그래도 어릴때 낳았으면 좋겠다... 청색증으로 의심했던건 아이의 입술 특히 입라인이 검푸른색이었고 눈가에 늘 다크서클처럼 거무죽죽했다. 교수님은 안색이 안좋은것이니 그건 심장선생님께 물어보라고 하셨다. 여기서 서운해하면 안되는것이..다행히 선생님께서 친절하게 설명해 주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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