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하고 고소한 스프에 라면을 - 오뚜기 옥수수스프라면(feat. 스프밥)

어제의 오뚜기 양송이스프라면이 너무 맛있었다. 어제는 일단 라면의 맛 자체를 음미하고 싶어서 스프밥이고 전주비빔이고 다 준비하지 못해 아쉬웠는데 오늘은 조금더 정신이 차려졌기에 같은 날짜에 출시가 된 오뚜기 옥수수스프라면을 먹어보기로 결정! 오뚜기 스프에도 여러가지 스프가 있는데 확실히 들어가는 재료에 따라 맛이 묘하게 다르다. 개인적으로 양송이스프가 좀더 부드럽고 짭짤한 맛이라면 옥수수스프는 과하지 않게 달달하면서도 짭짤한 단짠 느낌이 나는게 특징이라 라면에서도 제대로 반영이 될지 궁금했다. 양송이스프라면과 동일한 2,000원의 가격대이고 칼로리는 435칼로리로 오히려 25칼로리 작다. 옥수수와 버섯의 칼로리 차이가 그렇게 크단말인가? 아니면 그런 부재료의 차이때문에 스프내용이 달라지나 좀 혼란해졌다. 조리방법은 동일하게 면위에 분말스프를 넣고 전자레인지에서 3분30초간 조리 후 후첨스프 2종을 넣어서 비비면 되는 형식이다. 양송이 스프와 기본 구성자체는 비슷해보이지만 후첨용분말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