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주재원 일기 Day1196_도대체 어떻게 되어 가는 걸까.


중국 주재원 일기 Day1196_도대체 어떻게 되어 가는 걸까.

매일 매일이 불안하다. 언제 누구에게 연락이 갈지 모르기 때문이다. PCR(핵산)검사를 거의 매일 하는데도 불구하고 밀접이 되었다면 격리를 하라고 한다. 어필을 해도 받아들이지 않는다. 그만큼 엄중한 상황이라는 것이다.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른다. 외출하기 조차 겁이 난다. 혹시라도 밀접에 밀접이 된다면 바로 격리가 된다. 물론 우리 동에 사는 사람도 마찬가지다. 다른 동 하나가 이미 봉쇄 되었다. 일주일간 아무도 나오지 못 한다. 과연 이런 정책이 맞는 걸까. 오미크로은 확산세가 빨라서 막을 수 없을 정도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중국의 백신자체가 제대로 검증이 되지 않아서 지금의 중국의 봉쇄 정책이 과연 올바른가 하는 문제제기도 되고 있는 모양이다. 이럴 때는 어쩔 수 없다. 가만히 집에 있는 방법 뿐이다. 그리고 할 수 있는 건 아파트 산책이 전부다. 오전에 3바퀴, 저녁먹고 3바퀴를 돈다. 집에서 가만히 있으면 오히려 스트레스만 쌓인다. 띠디(공유차랑)를 타고 이동도 하지 못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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