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주재원 일기 Day1281_화창한 날씨는 좋지만 더운 건 힘들다.


중국 주재원 일기 Day1281_화창한 날씨는 좋지만 더운 건 힘들다.

일요일 하루 만이라도 편하게 쉴 수 있어서 감사하다. 그래 감사하자. 더 바빠지면 이렇게 쉴 수 있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쉴 수 있음에 감사하는 마음을 잊지 말자. 우리 딸은 방학을 해서 매일 아침은 여유를 부린다. 나도 좀 더 잠을 자고 싶지만, 일어나는 시간에 일어나야 한다. 그래야 월요일이 편하다. 아예 일어나는 시간의 변화를 주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대부분 주말에 더 자거나 하는데 월요일에 그 영향이 크기 때문에 월요병이 있는 것이 아닐까 한다. 날씨는 정말 화창하다. 미세먼지 하나 없는 하늘도 맑지만, 무지하게 덥다. 체온을 넘어서는 온도는 사람을 빨리 지치게 만든다. 이런 날에는 바깥 구경만 하고 집에서 시원하게 있는 것이 가장 좋은 피서법이다. 나가면 모두가 고생이다. 갈 수 있는 곳이라고는 쇼핑몰 정도다. 그 외 밖에서의 활동은 무리라고 봐야 한다. 지난 주, 생일에 하루 연차사용하고 여행을 계획했는데 미리 갔다 왔었으면 좋았다. 지금은 중국 학교도 방학이 시작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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