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은 버리는 게 기본이다


효율은 버리는 게 기본이다

역사상 가장 강력했던 몽골제국의 세조 쿠빌라이의 뛰어난 정치고문가였던 야율초재(耶律楚材)는 역사상 최고의 정치가로 손꼽힙니다. 그는 연경이 몽고군의 손에 들어갔을 때 포로가 되었으나 그의 명성을 들어왔던 칭기즈칸이 간곡히 불러 등용한 사람입니다. 그는 천성이 총명하고 충직하여 직언을 서슴치 않았고, 권세와 이익에 굴하지 않았습니다. 야율초재는 칭기즈칸과 오고타이칸 2대에 걸쳐 재상으로 봉직했는데, 아버지의 뒤를 이어 제위에 오른 오고타이칸이 야율초재에게 물었습니다. "나는 아버지가 이룩한 대제국을 개혁하려 한다. 좋은 방법이 있으면 말해보라." 이에 야율초재가 대답했습니다. "한 가지 이로운 일을 시작하는 것은 한 가지 해로운 일을 없애는 것만 못하고, 한 가지 일을 만들어내는 것은 한 가지 일을 줄이는 것만 못합니다.(興一利不若除一害, 生一事不若滅一事)" 경영의 요체는 선택입니다. 그리고 선택의 본질은 '트레이드 오프(Trade-off)', 즉 '하나를 선택하면 다른 것을 버려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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