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100만배럴 추가 감산발표에도 국제유가 하락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 세워진 증권거래소 로고 옆을 지나는 사우디인 (사진=연합뉴스)사우디아라비아가 다음달부터 하루 100만배럴을 추가로 감산하기로 했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의 재유행 우려로 국제유가가 하락했다.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는 11일(현지시간) 국제유가 안정을 위해 6월부터 자발적으로 하루 100만 배럴을 추가 감산하겠다고 발표했다.앞서 사우디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10개 주요 산유국들의 모임인 OPEC+의 합의에 따라 이달 산유량을 하루 480만 배럴을 감산했다.사우디에 이어 이날 아랍에미리트와 쿠웨이트도 산유량을 줄이겠다고 밝혔다.하지만 사우디의 이번 추가 감산도 코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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