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브론, 16兆에 노블 인수…'위기의 석유' 구조개편 신호탄

美 석유 메이저 셰브론, 노블에너지 인수코로나發 역대급 위기 후 최대 규모 M&A"위기의 석유업계 구조개편 신호탄" 해석미국의 석유 메이저 셰브론이 경쟁사인 노블에너지를 130억달러(약 15조6000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이후 최악의 위기를 겪은 석유업계의 구조조정 신호탄이라는 해석이 나온다.20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 등에 따르면 셰브론은 노블의 기업가치를 50억달러로 산정하고 부채까지 포함해 총 130억달러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노블 주주들은 1주당 합병회사 주식 0.1191주를 받는다. 이번 인수합병(M&A)은 코로나19 이후 유가 폭락에 석유업계가 ‘역대급’ 위기를 겪은 이후 가장 큰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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