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업&다운]④에너지업계, 저유가에 '줄도산'..석유비중 줄인다

저유가 지속에 미 셰일업계 파산신청 이어져BP, 석유사업부 매각하며 탄소중립 도전로열더치쉘, 2차대전 이후 첫 배당삭감...재생에너지 비중 늘려쉐브론, 몸집 불리기 나서사진=연합뉴스코로나19는 산업계 곳곳에 적지 않은 타격을 줬다. 에너지 업계 또한 큰 상처를 입은 부문 중 하나다. 코로나19로 세계 각국에서 봉쇄조치에 나서면서 석유 수요가 순식간에 줄어들게 되고, 이 와중에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의 유가 전쟁이 시작되면서 사우디는 증산을 결정, 오히려 공급은 늘어나는 역(逆)오일 쇼크가 벌어졌다.유가는 한 때 마이너스로 곤두박질쳤고, 저유가 상황은 에너지 업계에 적지 않은 타격을 안겨줬다. 美 셰일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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