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4사 브랜드 주유소, 1만개 붕괴 초읽기

‘거리두기 강화’ 로 주유소 치명타94개 사라져, 7월현재 1만48개휘발유·경유 소비 4~6%나 감소지속적인 석유제품 소비 부진에 이달 들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국내 주유소 업계에 구조조정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24일 한국주유소협회와 정유업계에 따르면 정유4사의 브랜드 주유소는 올해 들어 94개가 사라져 7월 말 기준 1만48개로 집계됐다. 한 달 평균 14개씩 없어진 것으로, 6월 한 달에만 40곳이 문을 닫았다. 작년 한 해에 걸쳐 50개가 줄었던 것과 비교하면 감소 속도가 빠르다. 이런 추세라면 내달이면 1만개 이하로 그 숫자가 줄어들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브랜드별로 보면 지난 6월 현대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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