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제마진 1달러 진입..."유가 하락 일시적 현상"

정유사의 수익성 지표인 정제마진이 지난 3월 이후 처음으로 1달러를 넘어섰다. 하지만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일시적인 현상으로 아직 반등 시점을 예상키는 어렵다는 지적이다.11일 정유업계에 따르면 9월 다섯째주 기준 싱가포르 복합정제마진은 배럴당 1.5달러를 기록했다. 올해 3월 둘째주 3.7달러를 기록한 이후 처음으로 1달러를 넘어섰다.정제마진은 휘발유·경유 등 석유제품 가격에서 원유 가격과 수송·운영비 등 비용을 뺀 금액이다. 통상 국내 정유업체 정제마진 손익분기점은 4~5달러 수준으로 추산된다. 이를 밑돌면 정유사가 공장을 돌려 제품을 생산할수록 손해가 난다는 의미다.정유업계는 국제유가 급락에 따른 일시적인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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