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석유업계 10조원대 M&A로 엑손모빌 위협하는 독립생산자 탄생

美 코노코필립스, 셰일업계 경쟁사 콘초 11조에 인수수익성 높은 퍼미안 분지서 생산량 엑손모빌에 육박석달 간 에너지 업계 빅딜만 세번째…셰브론·데본에너지 등M&A 발표에도 주가 하락…"국제유가 전망 여전히 어두워"언제 도산할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휩싸인 미국 에너지 업계가 인수합병(M&A)으로 돌파구를 찾고 있다. 손익분기점을 겨우 넘는 유가와 기후 변화 대응에 따른 수요 감소, 규제 강화 가능성에 합종연횡이 잇따르고 있다.19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미국 최대 석유 독립 생산자 코노코필립스(ConocoPhillips)는 셰일업계 경쟁사 콘초(Concho)를 97억달러(11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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