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하게' 변한 알뜰 주유소...10년만에 제도 손질 움직임 [머니투데이방송]

[앵커멘트]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까지 치솟았던 이명박 정부 시절 도입된 알뜰 주유소 사업. 일반 주유소보다 기름을 싸게 공급해 전체 가격을 떨어뜨리기 위한 취지였는데 지금의 유가 상황과 맞지 않는데다 경쟁을 제한한다는 지적이 잇따랐는데요. 10년만에 제도 개선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습니다. 김주영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국제 유가가 고공행진했던 2011년 도입돼 시행 10년을 맞은 알뜰 주유소 사업. 기름값 안정에 기여한 측면이 있다는 평가도 있지만 시장 왜곡 등 부작용을 지적하는 목소리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특히 주유소 업계는 정부 정책에 따라 낮은 가격에 유류를 공급받는 알뜰 주유소가 공정한 경쟁을 해친다며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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