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석탄 수요는 급증…유가는 100달러 웃돌 수도

세계 각국이 탄소 중립을 추진하고 있지만, 올해도 석탄·석유 등 화석연료에 대한 수요와 투자는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국제 유가는 배럴 당 100달러를 넘어설 가능성이 제기됐다. 글로벌 에너지 정보분석기업 S&P 글로벌 플래츠는 17일 발표한 ‘2022년 에너지 전망 보고서’에서 “에너지 전환에 대한 논의가 확산되고 있지만, 화석 연료에 대한 수요와 투자는 올해도 이어질 것”이라면서 “원유가 공급차질을 빚으며 국제 유가가 100달러 넘어설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S&P 글로벌 플래츠는 “중국과 인도를 비롯한 개발도상국들이 늘어나는 에너지 수요를 대부분 석탄 에너지로 메우면서 석탄 수요는 2022년에도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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