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1주일만에 100달러 재돌파...WTI, 6.4%↑100달러에 마감

국제유가가 중국의 일부 봉쇄 해제 영향 등으로 다시 100달러를 돌파했다. 12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6.31달러(6.7%) 오른 배럴당 100.6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브렌트유는 6.2% 급등한 104.62달러에 마감했다. 진정되는 듯한 국제유가는 1주일 만에 또다시 배럴당 100달러를 웃돈 것이다. 이날 투자자들은 중국의 봉쇄 일부 해제와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경고에 주목했다. 상하이시는 도시 봉쇄를 11일부터 통제구역, 관리통제구역, 방어구역 등 3단계로 나눠 일부 해제했다. 상하이시의 일일 신규 감염자 수는 1주일 만에 소폭 하락했다. 미즈호증권의 로버트 야거는 "봉쇄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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