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류세 인하했다는데…우리동네 주유소 기름값 그대로인 이유는?


유류세 인하했다는데…우리동네 주유소 기름값 그대로인 이유는?

1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기흥휴게소 주유소에 차량이 주유를 위해 줄을 서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1일부터 유류세 인하 폭이 20%에서 30%로 확대됐다. 휘발유는 리터(ℓ)당 83원, 경유는 58원 더 내리는 효과가 발생한다. 직영·알뜰 주유소에는 유류세 추가 인하분이 즉각 반영되지만, 모든 주유소 가격에 반영되려면 1~2주가량 소요될 전망이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7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유류세 인하폭이 30%로 확대된다. 휘발유는 ℓ 당 83원, 경유는 53원 추가 인하된다. SK에너지, GS칼텍스, 에쓰오일, 현대오일뱅크 등 국내 4대 정유사 760여개 직영주유소와 알뜰주유소는 시행 당일부터 추가 인하분을 판매 가격에 반영하기로 했다. 하지만 주유소 대부분을 차지하는 일반 자영주유소들은 유류세 추가 인하 전 공급받은 재고를 모두 소진한 뒤 가격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소비자 판매가격이 내리는 데는 주유소별로 1~2주가량 시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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