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젤차 경제성 희석, 휘발유보다 비싼 경유 속속 등장..유가 역전 배경은?


디젤차 경제성 희석, 휘발유보다 비싼 경유 속속 등장..유가 역전 배경은?

디젤차의 경제성이 점차 희석되는 양상이다. 경유 가격이 휘발유보다 비싼 역전현상이 나타나고 있어서다. 업계에서는 당분간 경유 가격 강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본다. 9일 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전국 평균 유가는 ℓ당 휘발유 1936.9원, 경유 1927.47원이다. 하루동안 휘발유값이 ℓ당 0.97원 오르는 동안 경유값은 2.77원 상승했다. 평균값은 휘발유가 경유보다 근소하게 앞서지만 최저가와 최고가는 경유가 휘발유에 앞선다. 이날 휘발유 전국 최저가와 최고가는 1797원과 2825원, 경유는 최저가 1800원 및 최고가 2892원이다. 휘발유보다 비싼 경유를 판매하는 주유소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이날 서울 광진구 소재 S 주유소의 휘발유 판매가격은 ℓ당 1897원, 경유는 ℓ당 1927원이다. 경기도 고양시 소재 A 주요소의 보통유 가격은 ℓ당 1855원, 경유는 ℓ당 1865이다. 강원도 강릉시 소재 H주유소도 경유(ℓ당 1881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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