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감 전혀 안 돼” 유류세 인하에도 기름값 여전


“체감 전혀 안 돼” 유류세 인하에도 기름값 여전

유류세 추가 인하 후 일주일,경윳값 ℓ당 3원 상승 국제유가 상승 영향 러시아 의존도 높아 경윳값 되려 상승 80% 자영주유소 동참 지연으로 효과 지연 정부가 이달부터 유류세 인하 폭을 20%에서 30%로 확대했지만 정작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기름값 인하를 체감하기 힘들다는 목소리가 많이 나온다. 정부의 유류세 추가 인하 이후 우크라이나 사태 등의 여파로 국제유가가 치솟은 데다 대다수 주유소가 유류세 추가 인하 이전 공급분 소진 이후에야 기름값을 낮추기로 한 데 따른 영향이다.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8일 기준 전국 평균 휘발윳값은 리터(ℓ)당 1935원, 경윳값은 1923원이다. 유류세 추가 인하 직전인 지난달 30일 휘발윳값과 경윳값은 각각 ℓ당 1975원, 1920원이었다. 일주일 새 휘발윳값은 ℓ당 39원 내려갔지만, 경윳값은 오히려 ℓ당 3원 올랐다. 당초 유류세 추가 인하시 휘발윳값은 ℓ당 83원, 경윳값은 ℓ당 58원 감소할 것으로 기대했던 정부 전망과는 다른 상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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