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경유 일제히 L당 2000원 넘어…'사상 최초'


휘발유·경유 일제히 L당 2000원 넘어…'사상 최초'

전국 휘발유·경유 판매 가격, 나란히 L당 2000원 진입 경유, 14일째 휘발유 역전… 조만간 하락 전망도 화물연대 내달 7일 총파업 예고… "생존권 보장하라" 지난 25일 서울 중구 한 시내에 걸려있는 유가정보게시판.(사진=전소연 기자) 최근 전국 경유 평균 판매 가격이 리터(L)당 2000원을 넘어선 가운데,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마저 L당 2000원대에 올라섰다. 양 유종이 일제히 2000원선을 돌파한 것은 사상 처음이다. 26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전국 평균 휘발유 판매 가격은 L당 2000.33원으로 전일 대비 1.74원 올랐다. 경유 판매 가격도 전일 대비 0.30원 상승한 L당 2002.98원을 기록했다. 양 유종 간 가격 차이는 L당 2.65원으로, 경유가 휘발유를 앞지르고 있다. 이날 전국 17개 시도별로 유류 판매 가격이 L당 2000원선을 넘은 지역은 휘발유가 7곳, 경유가 9곳이었다. 휘발유는 서울(2076원)이 가장 높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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