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원유 공급 우려에 3% 상승…WTI 배럴당 114.09달러


국제유가, 원유 공급 우려에 3% 상승…WTI 배럴당 114.09달러

국제유가 상승…WTI 배럴당 114.09달러 EU, 이달 30∼31일 제 6차 정상회의 개최 美, 지난주 원유 재고 전주 대비 101만 9000배럴 감소 석유 시추 모습.(사진=연합뉴스) 유럽연합(EU)이 이달 30∼31일 러시아산 석유 금수 조치에 관한 논의를 지속한다. 국제유가는 이에 따른 원유 공급 우려로 상승 마감했다. 2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MYMEX)에서 7월물 서부 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114.09달러에, 브렌트유는 117.4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전일 대비 각각 3.76달러, 3.37달러 오른 것이다. 이달 WTI는 12일(배럴당 102.81달러), 브렌트유는 10일(배럴당 102.46달러)에 각각 최저가를 나타낸 바 있다. 미국 폴리티코·로이터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유럽연합(EU)은 현재 러시아 석유 금수조치 시점을 두고 이견이 엇갈리고 있다. EU는 이달 초 러시아산 석유 금수 조치를 포함한 6차 대(對)러 제재안을 발표했으나 헝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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