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전쟁이 한국의 '그린에너지' 사업에 던진 과제


우크라이나 전쟁이 한국의 '그린에너지' 사업에 던진 과제

사진 출처,GETTY IMAGES 세계 최대 이산화탄소 배출 지역이 된 아시아 국가들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화석연료 중심의 에너지 정책에서 탈피해야 한다는 압박을 수년간 받아왔다. 지난해 제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서도 더 과감한 탄소감축 약속을 내놓지 않아 비난받은 바 있다. 그러나 6개월이 지난 지금, 아시아 국가들이 녹색 에너지로 전환해야 할 또 다른 이유가 생겼다. 바로 돈이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유럽 국가들은 러시아산 천연가스에 대한 의존도를 낮출 방법을 마련해야 했으며, 독일은 수소가 그 해답이 되기를 바랐다. 우크라이나 전쟁 이전부터 수소 등 재생에너지 분야에 많은 투자를 해온 한국과 일본이지만 에너지 가격 급등이 이들 국가의 재생에너지 전환을 재촉할 추가적인 동기가 됐다. 아시아 국가들은 환경오염에도 불구하고 지속해서 석탄 산업을 이어 왔다. 물론 화석 연료 중심 에너지 구조 탈피에 진전을...



원문링크 : 우크라이나 전쟁이 한국의 '그린에너지' 사업에 던진 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