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류세 내렸는데 왜? 기름값 두고 벌어진 네 탓 공방


유류세 내렸는데 왜? 기름값 두고 벌어진 네 탓 공방

주유소업계 “재고회전율 낮아 반영 늦어”…정부 지원 받는 알뜰주유소와 경쟁 어렵다 유류세 인하분 혜택이 소비자에게 닿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정부가 유류세를 연이어 인하했지만 일선 주유소들의 반영이 더디다는 것. 주유업계는 정부 지원을 받는 알뜰주유소 탓에 재고 소진이 더뎌 유류세 반영 속도가 느릴 수밖에 없다고 주장한다. 향후 이 같은 문제가 반복되지 않기 위해서는 공정한 경쟁체제를 갖출 필요가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5월 29일 서울 시내 한 주유소에 게시된 유가정보. 사진=연합뉴스 5월 4주차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30.2원 오른 리터(ℓ)당 1993.8원을 기록했다. 경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24원 오른 리터당 2000.3원으로 둘 다 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인 오피넷에 따르면 국내 유가에 영향을 주는 두바이유는 5월 31일~6월 1일 배럴당 116.4달러까지 치솟았다. 지난해 같은 기간 두바이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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