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류세 낮춰도 유가 급등세 여전…인하 조치 연장 검토


유류세 낮춰도 유가 급등세 여전…인하 조치 연장 검토

국제 유가 상승세 계속돼 하반기에도 유가 인상 전망 7월 종료 유류세 연장 고민 한 직원이 5월 30일(현지 시간) 독일 남부 올칭 바이에른 마을 근처 한 주유소에서 직원이 유가 가격을 표시한 안내판을 수정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7월 종료 예정인 정부의 유류세 인하 조치를 연장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정부의 조치에도 유가 상승이 지속되고 있어서다. 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러시아의 유럽 가스 공급 차단 위협 등의 여파로 국제 유가 상승이 계속되면서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다. 이에 정부는 7월까지 유류세 30% 인하 정책을 내놨지만 유가 상승세를 진정시키는데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3일 기준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오피넷에 따르면 휘발유 가격은 1L당 전국 평균 2020.19원, 서울 평균 2092.18원이다. 경유 가격은 1L당 전국 평균 2012.84원, 서울 평균 2068.90원이다. 5월부터 시작한 유가 상승세가 지금까지 꺾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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