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유가 연내 140달러대 돌파 전망


골드만삭스, 유가 연내 140달러대 돌파 전망

지난달 3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교외 베카시의 한 주유소 모습.로이터뉴스1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올해 국제유가가 배럴당 140달러를 넘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7일(현지시간) CNN비즈니스는 골드만삭스가 올 여름에 유가가 크게 오르면서 올해 7~9월 북해산 브렌트유의 평균 가격이 배럴당 140달러대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전망은 당초의 125달러에서 상향 조정된 것으로 브렌트유는 현재 120달러대에 거래되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올해 하반기와 내년 전반기 예상되는 브렌트유 평균 가격을 배럴당 135달러로 점쳤다. 골드만삭스의 애널리스트 데이미언 쿠어벌린은 중국의 수요 회복과 러시아의 감산에 따른 구조적 부족이 유가를 끌어오릴 것이라고 분석했다. 골드만삭스는 원유 가격 뿐만 아니라 소비자 휘발유 가격도 여름에 크게 오를 가능성이 있다며 소비자들의 유가 부담이 줄어들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골드만삭스의 전략가들은 보고서에서 현재 낮은 수준인 글로벌 원유 재고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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