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값 다시 내리자 ‘카드 수수료 인하 요구’ 힘 떨어진 주유소


기름값 다시 내리자 ‘카드 수수료 인하 요구’ 힘 떨어진 주유소

석유유통협회 “공문 발송 시기·수신처 고민” 8월 들어 휘발유 리터당 1800원대로 떨어져 카드업계 “협상 여지 없어” 최근 기름값이 떨어지면서 신용카드 수수료율 인하를 요구해 오던 주유업계가 난감한 상황에 놓였다. 주유업계는 올 상반기 유가가 크게 치솟자 주유소와 소비자들의 비용 부담이 커진 점을 들어 카드 수수료율 인하를 요구했는데, 최근 가격이 하향 안정세를 보이면서 이 같은 주장의 설득력이 떨어지게 됐다.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이 내림세를 보인 지난 3일 서울 시내 한 주유소에 유가 정보가 게시되어 있다./연합뉴스 4일 주유업계에 따르면 한국석유유통협회와 한국주유소협회는 지난달 대통령실과 국민권익위에 ‘주유소의 카드 수수료율을 현행 1.5%에서 1%로 한시적으로 인하해 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전달할 계획이었으나 성사되지 못했다. 석유유통협회 관계자는 “공문 작성은 완료한 상태지만 업계 요청이 효과를 볼 수 있도록 발송 시기와 수신처를 다시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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