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값 잡히나"…휘발유 5개월만에 1800원대


"기름값 잡히나"…휘발유 5개월만에 1800원대

국제유가 하락세·유류세 인하율 확대 영향 이달 말 1700원대까지 하락 전망도 유류세 인하율 확대와 국제유가 하락 등의 영향으로 국내 주유소 기름값이 5주 연속 내림세를 기록 중이다. 기름값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정부의 유류세 추가 인하 가능성도 낮아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9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8월 첫째 주(7월 31일~8월 4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55.8원 내린 L(리터)당 1881.9원으로 집계됐다. 주간 평균 휘발유 가격이 L당 1800원대로 내려온 것은 3월 둘째 주(1861원)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경유 가격도 하락세를 보였다. 8월 첫째 주 경유 평균 가격은 L당 1969.8원으로 전주 보다 45.7원 내렸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L당 1826.96원으로 전일 대비 5.08원 하락했다. 경유도 전일보다 4.6원 떨어진 L당 1923.60원을 기록했다. 이는 경기침체 우려로 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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