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했던 제주지역 주유소 가격담합 '역시나'


'혹시'했던 제주지역 주유소 가격담합 '역시나'

정유사-대리점-주유소 수직계열화...짬짜미로 가격결정 E컨슈머석유시장감시단, 도내 석유가격 유통조사 결과 제주지역 유류가격은 정유사와 대리점, 주유소 등 수직계열화에 따른 가격담합에 영향을 받고 있다는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고 있다. <사진=제주매일 DB> '섬'이라는 지리적 특성을 감안하더라도 다른 지역에 비해 ℓ당 100원 비싼 제주지역 유류가격의 비밀은 대리점을 통한 주유소들의 담합이 원인이라는 근거가 조금씩 분명해지고 있다. 또한 제주지역 휘발유와 경유가격은 농협알뜰주유소에 큰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컨슈머 에너지·석유시장감시단은 16일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열린 물가대책위원회에서 제주도의 의뢰를 받아 연구한 제주지역 석유제품 가격 및 유통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E컨슈머는 정유사-대리사-주유소로 이어지는 수직계열화된 제주지역 석유시장 유통구조 여건 상 정유사의 파워에 소매업소들이 좌지우지되고 가격담합도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진단했다. 현재 제주지역에는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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