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사우디 감산 가능성에 상승… WTI, 3.51%↑


[국제유가] 사우디 감산 가능성에 상승… WTI, 3.51%↑

23일(현지시각) 국제유가는 사우디아라비아가 감산 가능성에 상슨 마감했다./사진=로이터 국제유가는 사우디아라비아가 감산 가능성을 언급하자 공급 우려가 나오면서 상승했다. 23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3.51% 오른 배럴당 93.74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지난 11일 이후 최고치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10월물 브렌트유 가격은 전장보다 3.78% 오른 배럴당 100.22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 브렌트유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선 것은 지난 2일 이후 처음이다. 압둘아지즈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에너지부 장관은 전일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석유수출국기구 플러스(OPEC+)가 감산을 고려할 가능성을 언급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다른 OPEC 회원국들도 글로벌 경기침체가 현실화되면 감산을 지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앞서 사우디가 주도하는 OPEC과 러시아 등 비OPEC 산유국들로 이뤄진 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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