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2017년 이후 매년 200여개 폐업


주유소, 2017년 이후 매년 200여개 폐업

토양오염 야기 휴·폐업 주유소, 비용지원 등 대책 필요 전기 및 수소차 보급과 인프라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강화되면서 1만2,000여개를 넘어섰던 주유소가 매년 200여개 감소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치솟는 기름값에 정부가 유류세 인하 등의 조치를 취하지만 내연기관 차량의 감소로 휘발유나 경유 등의 판매에 따른 수익성이 개선되지 않고 있는 영향인 것으로 풀이된다. 주유소간 가격 경쟁에 내몰리고 수소 및 전기차 보급 확대와 전기 및 수소충전소 숫자가 늘어날수록 감소하는 수익성을 셀프 주유기 설치를 통해 극복하려고 하지만 물가는 물론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여의치만 않은 실정인 셈이다. 이처럼 매년 휴폐업 하는 주유소가 늘어갈수록 수소 및 전기차 충전 인프라 설치 부지가 사라지는 결과를 초래할 뿐 아니라 휴·폐업으로 방치되는 주유소도 늘어나 토양오염을 야기시킬 우려만 높이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석유및석유대체연료사업법에 공제조합으로 하여금 폐업 및 전업에 소요되는 자금 일부를 지원할...



원문링크 : 주유소, 2017년 이후 매년 200여개 폐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