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유통업계, "주유소 카드수수료율 1%로 인하해달라"

"카드사는 1.5% 정률 수수료 덕에 앉아서 고수익 챙겨" 카드수수료율 1.5→1%로 낮추면 연간 유류비 2800억 인하 여력 "유가 안정 위해 고유가 때 수수료율 탄력적 적용(0.8~1.5%) 필요"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기름값이 다시 올라가고 있는 1일 오전 서울 시내 한 주유소에서 휘발유는 2753원, 경유는 2996원에 판매되고 있다. 휘발유 가격은 지난 26일 1737.77원 저점을 기록한 뒤 계속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2.09.01. [email protected] 석유유통업계가 고유가로 국민의 유류세 부담이 늘고 있다며, 주유소 '카드수수료율 인하 및 탄력적 적용'을 해달라고 정부와 국회에 요청했다. 5일 한국석유유통협회와 한국주유소협회는 "코로나 19사태의 장기화와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고유가로 국민의 경제적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며 "신용카드 수수료 증가로 인한 부담이 주유소 경영난과 유가 상승의 한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어 조속한 개선을 건의한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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