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석유공사, 1.2조 투자한 美 앵커유전 ‘눈물의 떨이’


[단독]석유공사, 1.2조 투자한 美 앵커유전 ‘눈물의 떨이’

앵커유전 지분 80% 처분…매각가 약 640억원 석유공사 지분율은 51%…약 410억원 안팎 총 투자비 1.2조원 넘어…원금 절반도 회수 못해 '헐값 매각' 우려 현실화…"가격협상 실패로 봐야" 한국석유공사가 지난 7월 매각한 미국 멕시코만 앵커 해상유전. [사진제공 = 한국석유공사] 한국석유공사가 2008년 1조2000억원을 들여 사들인 미국 멕시코만 해상유전의 매각을 통해 투자비의 40%에도 미치지 못하는 4600억원의 자금을 회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자본잠식에 빠진 석유공사가 해외자산 매각을 서두르다 가격 협상에 실패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6일 석유공사가 한무경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석유공사와 한국투자신탁운용 등 한국 측이 보유한 미국 멕시코만 앵커유전 지분 80%가 지난 7월 4700만달러(약 641억원)에 처분됐다. 앵커유전은 석유공사가 2008년 8억9800만달러(약 1조2300억원)를 투자해 지분 80%를 인수한 해상유전이다. 매수자는 미국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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