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경유↑, 가격차 210원 '사상 처음'… "더 벌어진다"

11월 첫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주 대비 3.6원 내린 ℓ당 1659.9원, 경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주 대비 13.9원 오른 ℓ당 1871.7원으로 집계됐다. 사진=연합뉴스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8주 연속 하락했다. 반면 경유는 4주째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휘발유와 가격차가 처음으로 210원을 넘어섰다. 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1월 첫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주 대비 3.6원 내린 ℓ당 1659.9원, 경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주 대비 13.9원 오른 ℓ당 1871.7원으로 집계됐다. 휘발유 가격이 가장 비싼 지역인 서울은 전주 대비 4.9원 하락한 ℓ당 1729.9원을 기록했다. 전국 평균 가격 대비 70원 높은 수준이다. 가장 저렴한 지역인 대구는 1원 하락한 ℓ당 1605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54.9원 낮았다. 상표별로는 보면 알뜰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이 ℓ당 1632.7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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