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우크라戰 이전 수준으로 급락…"65달러선 갈수도"


국제유가, 우크라戰 이전 수준으로 급락…"65달러선 갈수도"

WTI, 80달러선 초반까지 떨어져 中 수출 예상보다 부진…경기침체 우려 이란핵합의 협상 타결시 추가 하락 전망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국제유가가 8개월래 최저치 수준을 기록하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전 수준인 80달러선 초반까지 떨어졌다. 예상보다 부진한 중국의 수출지표 발표와 미국과 유럽연합(EU) 등 주요국 중앙은행의 추가 금리상승 가능성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 때문으로 풀이된다. 타결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이란핵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 복원 협상이 성사돼 이란산 석유가 시장으로 복귀할 경우, 국제유가가 배럴당 65달러 수준까지 추가 하락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대비 5.69% 급락한 81.94달러로 올해 1월11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5.44% 빠진 87.7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브렌트유도 지난 2월8일 이후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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