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가 사라진다


주유소가 사라진다

대전 주유소 2017년 251곳 → 올해 220곳 인구감소·도시 정비사업·친환경차 보급 요인 충청권 주유소 현황 = 충청투데이 그래픽팀. 충청지역의 주유소가 사라져 가고 있다. 인구 감소, 휘발유 사용량 감소, 인건비 상승 등으로 주유소 사업의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고, 친환경차 보급이 확대되면서 주유소 감소세는 계속될 전망이다. 18일 한국석유관리원 등에 따르면 대전지역의 주유소는 총 220곳(8월말 기준)으로 집계됐다. 2017년 251곳에서 5년간 31곳(-12.3%)이 사라진 것으로 매년 평균 6.2곳의 주유소가 사라진 셈이다. 같은 기간 충북의 주유소도 755곳→ 714곳(-5.4%), 충남은 1055곳→ 1005곳(-4.7%)으로 줄었다. 세종지역만 64곳→ 67곳(4.6%)으로 증가했다. 주유소가 감소율을 보이고 있는 이유로는 전체적인 인구 감소,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 정비사업, 전국 최고 수준인 친환경차 보급률 등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한국주유소협회 대전지회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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