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뒤통수 친 사우디의 석유 감산 승부수


미국 뒤통수 친 사우디의 석유 감산 승부수

생산자와 소비자 카르텔 대결… 러시아산 석유 가격 상한제가 승패 가를 듯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왼쪽)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019년 G20 정상회의에서 웃으며 대화하고 있다. [SPA]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9월 22일 이례적으로 포로를 교환했다. 당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군 215명과 외국인 의용대원 10명을 석방했고,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군 55명을 풀어줬다. 이번 양국의 포로 교환은 2월 24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최대 규모였다. 외국인 의용대원은 영국인 5명, 미국인 2명, 모로코·스웨덴·크로아티아인 각 1명이었다. 양국의 포로 교환을 중재한 인물은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이다. 에르도안 대통령이 외교력을 발휘한 것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친분 덕분이다. 앞서 에르도안 대통령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흑해를 통한 식량 수송 합의도 중재한 바 있다. 그런데 당시 포로 교환에는 사우디아라비아 실세인 무함마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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