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원마저 치열하게 경쟁…'명당' 주유소까지 줄폐업 : SBS 뉴스


10원마저 치열하게 경쟁…'명당' 주유소까지 줄폐업 : SBS 뉴스

<앵커> 유가가 크게 뛴 기간, 정유사들이 천문학적인 실적을 올렸습니다. 그런데 기름을 파는 주유소 사정은 좋지 않다고 합니다. 가격 경쟁이 심해지고 또, 기름이 필요 없는 전기차가 는 것도 영향을 미치면서 장사 잘되던 주유소마저 문을 닫고 있습니다.정혜진 기자입니다. <기자> 이곳은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과 원효대교, 지하철 1호선 대방역으로 이어지는 여의도 오거리입니다. 이곳 여의대방로 일대 하루 교통량만 약 14만 대, 서울 간선도로 중에서도 손꼽히게 교통량 많은 곳입니다. 이런 교통 요지에 있는 알짜배기 주유소가 문을 닫았습니다. [근처 주민 : (이 주유소가) 여의도중에서도 금액이 제일 높았던 걸로 제가 알고 있거든요. 그래도 여기 여의도 분들은 많이 사용하셨어요.] 지하철 방배역 근처서 30년 넘게 영업하던 주유소도 팔렸고, 영등포구청역 근처 주유소 부지에는 이미 건물이 올라갔습니다. [주유소 관계자 : 기름값 확 올리고 내릴 때는 욕도 많이 먹으니까 건물 짓는 게 낫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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