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석연료 다시 떼는 지구.. 죽음의 망령 문앞에 있다" 과학자들의 경고


"화석연료 다시 떼는 지구.. 죽음의 망령 문앞에 있다" 과학자들의 경고

"지구 35개 활력 징후 중 16개가 빨간불" 에티오피아의 소말리아 국경지대인 북부 고데 마을 부근에서 가뭄으로 죽은 가축들의 사체가 모래 벌판 위에 흩어져 있다. 소말리아와 에티오피아 지역은 우기를 세 번 거치면서 전혀 비가 내리지 않은 심한 한발로 수 십만명이 삶의 터전을 떠나 난민이 되고 있다고 유엔은 밝혔다. /AP 뉴시스 과학자들이 기후 변화로 인해 지구가 '빨간색'으로 바뀌었다고 경고하고 있다. 미국 오리건주립대 산림대학의 윌리엄 리플 교수는 "이 모든 화재와 홍수, 대규모 폭풍을 보라"며 "기후변화의 망령이 문앞에 다가와 세게 두드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전세계가 기후 및 환경에 관한 문제에 있어서 과학 기반의 의사 결정이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184개국 1만5000명 과학자 '기후 비상' 경고 세계 과학자 연합은 27일 '바이오사이언스' 저널에 발표한 '2022년 기후 비상에 대한 세계 과학자들의 경고' 보고서를 통해 인류가 기후 비상사태에 직면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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