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에 100달러 간다"…배럴당 90달러대 올라서는 유가


"연말에 100달러 간다"…배럴당 90달러대 올라서는 유가

배럴당 90달러에서 횡보하는 국제유가가 빠르면 연말쯤 다시 100달러에 이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되는 12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1.17달러(1.33%) 오른 배럴당 89.0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도 전날 대비 1.25달러(1.33%) 상승한 배럴당 95.04달러였다. 두바이유 역시 배럴당 91.96달러로 값이 올랐다. 최근 유가는 바닥을 다지고 상승세로 반등하는 흐름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고강도 긴축에 따른 달러 강세와 중국을 비롯한 국제적인 수요둔화 우려가 맞물려 지난달 말 배럴당 70달러~80달러대까지 떨어졌던 유가는 이후 연준의 금리인상 완화 기대감 등이 작용하며 10% 안팎 오르는 모습이다. 아직까지 명확한 방향성을 보이지 않는 유가를 두고 최악의 경우 다시금 배럴당 100달러를 회복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따져볼만한 변수는 우크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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