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러산 석유 고정 가격 상한제 잠정 합의…우크라 지원 협력(종합)

내달 5일부터 적용 잠정 합의…상한선 추가 논의 英, 상한제 위반 러産 원유 운송·보험 등 금지키로 보렐 EU고위대표 "겨울 대비 우크라 계속 지원" [뮌스터(독일)=AP/뉴시스]3일(현지시간) 독일뮌스터에서 열린 주요7개국(G7) 외무장관회의 모습. 2022.11.03. 주요7개국(G7)이 러시아산 원유의 일정 가격 이상 거래를 막는 가격상한제 시행을 추진한다. 다음달 5일부터 본격 적용하는 방안에 잠정 합의했다. 3일(현지시간) 프랑스24, CNN 등 외신에 따르면 G7은 그동안 벌여온 협상을 바탕으로 오는 12월5일부터 해상으로 운송되는 러시아산 원유에 고정된 가격의 상한선을 적용하는 방안에 잠정 합의했다. 호주가 동참키로 한 이번 러시아산 원유에 대한 가격상한제 적용안은 독일 뮌스터에서 진행 중인 G7 외무장관회의에서 논의를 거쳐 최종 합의안이 도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러시아산 원유 가격상한제는 우크라이나의 침공에 따른 제재 일환으로 미국 재무부 중심으로 논의돼 왔다. 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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