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쑥날쑥’ 재생에너지 전력…덴마크는 간헐성 어떻게 해결했나


‘들쑥날쑥’ 재생에너지 전력…덴마크는 간헐성 어떻게 해결했나

산업부도 전력계통 미고려 보급 문제점 지적 “다양한 계통변동성 적응할 수 있는 가격측정 시스템 갖춰야” 2013년 9월 상업 가동을 시작한 덴마크 앤홀트 해상풍력 발전단지. 주소현 기자 전력 계통 보강이 국내 재생에너지 업계의 숙제로 부각되고 있다. 전력 계통은 발전, 송변전, 배전 등 전기를 생산하고 전달해 소비자가 사용하기까지의 전 과정에 필요한 전기설비를 일컫는다. 재생에너지 보급을 늘리더라도 이를 감당할 만한 전력망이 구축되지 않았다는 의미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3일 내놓은 ‘에너지 환경 변화에 따른 재생에너지 정책 개선방안’에서도 급격한 보급 확대 위주의 정책 추진과정에서 전력계통을 고려하지 않은 보급으로 송변전 설비 증설 등 계통 부담이 확대됐다고 진단했다. 이런 탓에 재생에너지 발전 설비를 갖췄더라도 출력제한을 받는 사례가 빈번하다. 출력제한이란 전력 공급과잉이 예상될 때 전력 수급 불일치로 인한 계통 불안정을 방지하기 위해 전력거래소에서 발전사업자에게 발전 및 출력...



원문링크 : ‘들쑥날쑥’ 재생에너지 전력…덴마크는 간헐성 어떻게 해결했나